수원 번역기사

[K리그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 - 2020시즌 프리뷰

TBW 2020. 5. 2. 20:01

1년간의 공백을 깨고 AFC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 팬들은 지난 시즌 이임생 감독이 이끌었던 힘들었던 시기를 견뎌냈다. K리그1에서 라이벌 FC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1점을 얻은 수원은 실망스럽게도 리그에서 8위에 그쳤지만 FA컵 트로피를 획득했다.

2019 시즌
승-12, 무-12, 패-14 (8위)

무슨 일이 있었는가?
감명을 주지 못한 시즌은 수원은 리그에서 뜨거운 선수 중 하나를 자랑했던 호주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타가트를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K리그1에서 하위 스플릿으로 마감했다. 2019년 33경기에서 20골을 넣은 타가트는 이례적으로 FA컵 우승을 통해 AFC 출전권을 확보하며 수원을 거의 혼자 강등 위기에서 벗어나게 했다. 수원은 FA컵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K리그1 팀을 한 팀(포항)만 이겼지만 더 나은 선수들을 끌어들여 이번 시즌에 그들이 더 좋은 위치에 있다는 것을 확실히 했다. 하위 스플릿에서 마무리는 대부분 모순과 압박감 아래 감독의 전술 부재에 의해 내려졌다. 개막 3연패를 기록한 이임생은 2019시즌 내내 팬들과 좋지 않은 관계를 유지했다. 수원은 4월까지 팀을 가다듬어 7월에 4연승을 달렸지만, 그 후 10경기 2승을 거두며 스플릿 전에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주목할 만한 이적

IN - 도닐 헨리: 26세의 센터백은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온 훌륭한 내력을 가지고 도착한다. 캐나다 출신으로 일찍이 수원과 계약한 헨리는 헨리는 수원의 비셀 고베와의 ACL 개막전에서 위풍당당한 존재감을 보였으며 또한 손발도 맞는 모습을 보였다.

IN - 술레이만 크르피치: 크르피치는 지난 시즌 보스니아 프리미어리그에서 18골, 젤레즈니차르에서만 12골을 넣었다. 변방 유럽 리그를 돌며 커리어를 쌓아가던 크르피치는 이란에서 실패를 겪고 그의 고향 보스니아에서 골을 넣으며 성공을 맛본 채 수원에 왔다.

IN - 김민우 (재계약) : 많은 사람들은 김민우가 상주 상무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면 수원이 아닌 다른 곳에서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격수 데얀, 전세진의 이적으로 인해 김민우는 타가트와 나란히 선발로 선택될 것으로 보인다. 톱 자원으로 출전하는 김민우지만, 전 사간 도스의 프랜차이즈는 자신의 선수 생활에서 도달한 적 없는 두 배 이상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

OUT - 구자룡: 수원의 많은 팬들은 수원이 수비에서 구자룡의 믿음직한 모습이 아니었다면 훨씬 더 혼란스러웠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지난 시즌 항상 출전하며 구단과 함께 한 27세의 구자룡은 전성기에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OUT - 전세진: 종종 수원의 가장 빛나는 재능으로 불리는 전세진은 김태완의 지도 하에 상주 상무에서 군복무를 이행할 것이다. 2019년 수원에 20경기 출전한 이 젊은 공격수는 차세대 한국 인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지켜볼 선수고 김학범호의 올림픽 명단에 차출되기를 바랄 것이다.


키플레이어: 아담 타가트

타가트가 지난 시즌 모습을 재현할 수 있다면 이임생의 이번 시즌 성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동료 선수 테리 안토니스와 좋은 이해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이 될 것이며 새로 호흡을 맞춰야 할 크르피치와 김민우 두 명의 새로운 스트라이커 파트너가 있다. 타가트는 지난 시즌이 끝날 무렵, 특히 대전 코레일과 FA컵 결승전에서 일찍 교체로 나가면서 좌절하는 듯 보였다. 득점기계를 붙잡는 것은 어려우며, 특히 타가트가 골을 퍼부었던 여름 이적시장 기간에는 더욱 그러했다. 타가트의 좋은 폼은 2022년 카타르 예선전에서 3골을 득점하며 더 많은 인정을 받았다.

주목해야 할 영플레이어: 오현규

이임생 감독은 1군에서 어린 재능을 너무 책임감 있게 다루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듯 하지만, 젊은 스트라이커 오현규는 겨울 이적시장 기간 동안 정식 프로 계약으로 그의 활약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미드필더에서 몇 차례 출전을 했을뿐인 같은 U-22 선수 박상혁과 송진규와 비교하면 오현규의 출전 시간을 얼마나 많이 주었는지 말해줄 것이다.


최대 의문점: 과연 이임생이 수원팬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까?
긍정적인 수원팬들조차 지난 시즌 이임생의 전술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 K리그에서 전례없는 수준의 불만을 보여주는 빅버드 관중들은 좀처럼 감독에 온순하지 않다. 이임생은 FA컵을 들어 올리지 못할 경우 사임하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어깨를 더욱 짓눌렀다. 고군분투하는 팀의 관심을 끌기 위한 필사적인 사람의 행동이든, 아니면 영리한 행동이든, 이임생은 여전히 감독으로 남아 있고 겨울 동안 구단에서 엄청난 인사 변화를 감독할 수 있었다. 많은 팬이 왔던 비셀 고베전에 좋은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약간의 희망은 있지만, 또 다른 나쁜 결과들이 이번 시즌에 이임생의 감독직에 빠른 경질을 초래할 수 있다.


이 팀을 주목해봐야 하는 이유
수원팬들은 리그의 다른 클럽들과 달리 리그에서 가장 목소리가 크고 떠들썩한 팬들이다. 특히 전주에서 열리는 개막전은 코로나19가 너무 방해하지 않는다면 굉장한 구경거리가 될 것이다. 피치에서 좋지 않은 시즌을 견뎌냈음에도 불구하고 빅버드로의 여정은 결코 시간낭비가 아니다. 이번 겨울 선수단의 물갈이와 이임생의 예측 불가능성으로 인해 그들은 어느 정도 알려지지 않은 힘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다.

http://www.kleagueunited.com/2020/02/2020-season-preview-suwon-samsung.html?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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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Team BlueWhelk = DduDdaZeon]